basecamp 종료

진짜 현업으로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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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회고

3월 26일 마지막 발표가 있었다.

우리 기린TF와 끝까지 잘 마무리 했다. 발표 준비도 짧은 시간에 했지만 잘 했고, 우리 조장님도 좀 떨긴 했지만 잘 해줬다.

이어진 수료식에서 영상을 보는데 내가 꽤 많이 나왔더라 ㅎㅎ

세달이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는데 가희님이 열심히 만드신 루키 8기 영상을 보니까 또 느낌이 달랐다. 교육에 몰입도 많이 했고 좀 더 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크게 후회는 안남도록 잘 한 것 같다. 아쉬웠던 부분은 꼭 현업에서는 보완해야겠다.

마지막까지 교육에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했다.

에필로그

  1. 우리 팀원들 덕분에 루키 최고의 상이라는(ㅎㅎ) 쉐르파 상도 받았다. 부상은 5만원 상당의 도서! 엉클밥의 책을 두 권 더 구매했다. 토비의 스프링을 살까하다가 가격이 안맞아서 포기ㅠㅠ

  2. 수료식 당일이 내 생일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았다 ㅋㅋㅋ 특히 옆자리에서 계속 같이 일했던 하마 TF 분들이 갑자기 한분씩 오셔서 축하해주시고, 발표 때도 갑자기 내 언급을 하시면서 생일 얘기를 해주셔서 혼자 좀 민망했다 ㅎㅎ 가희님도 무슨 생일자 명단같은거 보여주면서 내 이름에 하이라이트 해놓으시고… 다른 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 쓰겠지만 그냥 혼자 쑥스러웠다 ㅋㅋㅋ

  3. 나는 결국 협업 서비스 개발실로 갔다! 팀 내 동기가 6명! 실 포함 동기가 8명! 같은 층에 동기들이 많아서 오며가며 자주본다. 아직 뭘 잘 모르지만 많이 배우고 일도 잘하고 싶다. 새로 이제 교육을 시작하는데 더 빡세졌다! 슈퍼 개발자로 가는 길인가? 길이길 바라면서 또 더 열심히 해야겠다.

  4. 닉네임은 도리가 됐다. 고도리 감자도리 도리를 찾아서 등등에 나오는 그 도리 아직 별명 부르는게 너무 어색해서 죽을 것 같다… 우선 우리실 동기들과 친해지면 좋겠다!

  5. 블로그는 옮길 것 같다. 딱히 불편한건 아닌데, 관리의 편리성 측면에서 티스토리를 한 번 써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자료를 들고 옮겨봐야겠다. 그리고 거기서 주말에 시간 여유가 있으면 한개씩 꼬박꼬박 써야겠다!